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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드라마/영화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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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어제 차이나타운을 뙇! 봤겠다 리뷰도 쓰고 블로그도 새로이 해야겠다..

차이나타운...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었다. 작년 10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흰 자장면(?) 그게 별미라고들 해서 갔는데 맛은 그닥 ^^... 난 보통 자장이 어울리는듯.. ㅋㅋㅋ


 


 영화를 일단 보자! 영화를 보면 일단 색감이나 조명등에 눈이 간다.

오래된 벽지 테이블 등 원색의 강함. 하지만 오랜 세월에 색이 바래져서 색감이 더욱 좋다.

 


 등장인물들의 옷 특히 엄마 김혜수님이 입고 나온 의상들은 일반 할줌마들과 비슷한 펑퍼짐한 의상들이 주를 이루는데, 김혜수님이 몸매를 아줌마처럼 살찌운게 아니라서 몰입이 좀 안된게 사실이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뭐... 이야기할 껀덕지는 없는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일영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스포가 될 지 안 될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태생이 고아라.. 거리에서 살다가 우연히 엄마(김혜수) 밑에서 자라게 되고, 그들만의 방식과 그들만의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여자로써는 아주 거칠게 산다... 


 쉽게 예를 들자면.. 일영이의 어린시절은 영화 '아저씨'의 소미가 개미굴에 잡혀갔을 때보다 더 처절하다. 다 커서는 딱히 예를 못들겠다.. 일영이의 캐릭터는 무튼 기존의 남자들이 하던 양아치 일을 여자가 하는 느낌이다.

 

 


 엄마 마우희. 사채가 메인이지만 그 밖의 인신매매 장기밀매 등도 하는 아주 무서운 여자다. 엄마 마우희만 놓고보면 영화 '공모자들'이 생각날 법하지만, 이 영화에서 주목 할 점은 모성애라고 한다. 사실 영화를 보면 모성애를 느낄만 한 요소는 별로없다....


 반전이 심한 캐릭터는 아니었고.. 한결같이 특유의 카리스마가 보인다.

이래서 이렇다 정도의 말많은 영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액션씬 때문에 이야기의 전개가 미친 듯 빠르지도, 등장인물간의 감정표현이 많지도 않은 영화.

 또 일영이와 엄마의 갈등이 되려고 하는 매개체(?)가 빨리 사라지는 바람에 극의 요소를 반감시켰다.




그래도 끝으로... 일영이는 이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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